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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영화 관상의 명대사 명장면

by 저스두잇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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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하면 이정재의 대사가 떠오른다"
"내가 왕이 될 상이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제와 같은 대사는 영화 끝 부분에 송강호의 대사이다.
그냥..... 수양은 왕이 될 사람이었단 말이오.
난 사람의 얼굴을 보았을 뿐, 시대의 모습은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말이오...
당신들은 그저 높은 파도를 잠시 탔을 뿐이오.
우린 그저 낮게 쓸려가고 있는 중이었소만, 뭐 언젠간 오를 날이 있지 않겠소?
높이 오른 파도가 언젠간 부서지듯이 말이오.
 
이 장면은 주식투자를 하면서 보면 주식과 비슷하다
 
주가가 시시각각 요동치듯 나는 숫자만 지켜봤을 뿐 시장의 본질은 보지 못했다.
 
나는 주식의 끊임없는 가격 상승과 하락에만 집중했고, 그 움직임을 이끄는 근본적인 가치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했다.
 
가격에만 집착하여 매매했을 뿐...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 근본 가치인데....
 
사람들은 한동안 급등하는 주식의 물결을 타겠지만 언젠가는 그 또한 잠시 오르는 것 아닌가 싶소.
 
주가가 높이로 치솟으면 언젠가는 하락할 때가 오기 마련입니다.
 
현재 박살나고 있지만, 언젠가는 본전이되고 또 오를 날이 있지 않겠소...
 
정점에 도달한 종목은 하락할 수밖에 없듯이.
 
인생도 주식도 파도를 타고 가는데 잔잔하게 흐를 수도 폭이 클수도 있다.
바람이 세면 파도가 거칠고, 거친 파도는 오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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