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파크 옆 횡성 루지 체험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것만 씁니다. 내돈 주고 체험한 것만 씁니다.

 

웰리힐리파크에서 약 30분 거리에 횡성 루지체험을...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주차장이나 다른 시설들이 정돈된 것 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 비용이 저렴해서 다 참을 수 있어요 ㅎㅎㅎ.

횡성 루지 체험장 입구

운영시간과 운영기간이 있으니 체험장에 가려고하는 분들은 꼭 확인 필수 입니다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키120이하)는 어른과 함께 타기 때문에 표를 끊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루지 체험자에서는 표를 끊은 것 같은데... 암튼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같이 탔기에 표를 2장만 끊어서 4인 가족이 함께 탔습니다. 그리고 체험권에 상품권 3000원이 있어 푸드트럭에서 음료등을 사먹을 수 있어요. 다른 곳에서는 못쓰기 때문에 사용하고 가야합니다.

상품권 3000원을 사용할수 있는 푸드트럭

루지가 뭔지 공부도 해보고^^

루지 체험장 코스도 미리 살펴보고 

루지 체험장 중 가장 긴 코스라고 하더라구요. 루지를 타고 내려 오는 시간은 약 7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내려오는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는 아이와 함께 타고 내려 와서 천천히 내려 온 편이라... 평균적으로 5~7분 걸리는 것 같아요

루지 출발지로 이동하는 버스, 버스 안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버스를 타고 산꼭대기로 이동을 합니다. 강화도 루지 체험장은 곤돌라를 타고 갔는데 여기는 버스를 타고 갑니다. 주변 구경을 버스에서 하니 색다릅니다. 루지 체험장을 새로길이 나면서 폐쇄된 도로에 횡성군 지자체에서 활용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 이런 폐쇄된 도로가 많을 텐데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 마킹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전에는 레일바이크로 폐쇄된 철로를 이용하여 유행하더니... 정선레일바이크. 삼척레일바이크. 이제는 루지가 유행을 할 것 같아요... 많아지면 놀러다니는 사람은 좋죠 ㅋㅋㅋ

출발지 산 정상

출발전 안전모 착용

루지를 타려면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 해요. 루지가 어린 아이들도 혼자 탈만큼 안전하다고는 하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안전모를 착용..

귀여운 황소 캐릭터 안전모

출발지점에 여러색의 루지

출발에 앞서 간단한 조작법을 배우고 출발~~~ 

속도감이 조금 있으나 쉽게 조작할 수 있고 루지가 낮아서 안정감이 있어 처음 타는 사람도 별 무리 없이 탈 수 있어요.

하지만 핸들을 출발하면서 부터 도착할 때까지 놓치면 안되요.. 사진을 찍는 다고 핸들에서 손을 떼면 루지가 흔들리고 옆으로 넘어 갈 수 있어요. 그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아요. 

매표해서 버스로 이동하여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데 까지 약 50분 정도가 걸린 것 같아요. 대기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원주 횡성 평창 주변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 좋은 장소입니다.